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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라면을 먹을 때
- 하세가와 요시후미
- 세상을 향하는 ‘착한’ 그림책!공부를 할 때, 화장실에서 똥을 눌 때, 간식을 먹을 때, 게임을 할 때 가끔씩은 지금쯤 친구는 무엇을 하고 있을지 생각해 본 적 있을 것입니다. 물론 가까운 곳에 사는 친구들은 비슷한 일을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요. 그렇다면 다른 나라 아이들은 어떨까요?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아이들도 우리처럼 살아가고 있을까요?『내가 라면을 먹을 때』는 평화로운 분위기에서 라면을 먹는 주인공과, 그 친구들, 그리고 얼굴을 모르는 이웃마을 아이들, 나아가 이웃나라 아이들을 순차적으로 보여 줍니다. 부유한 나라 일본에서 시작하여,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동에까지 이르며 보여 주는 여러 나라 아이들의 생활상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과 안쓰러움과 슬픔을 자아냅니다. 세상의 아이들이 모두 우리처럼 살고 있지 않다는 것을, 그들과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이어져 있다는 것을 조용하면서도 단호하게 보여 주는 평화 그림책입니다. 특히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착한’ 그림책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2008년 제13회 일본그림책상을 수상했고, ‘이 그림책이 좋아’ 2008년 일본그림책부문 2위에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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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아니었다면
- 김별아
- 『네가 아니었다면』은 기쁨과 사랑을 가르쳐준 소중한 존재, 아이에 대한 고마움이 가득 담긴 서정적인 그림책입니다. 엄마는 아이를 가르치면서, 아이에게 고마움을 배웁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것이 너무도 많아 언제나 정신없이 바쁩니다. 하지만 말이지요, 엄마는 압니다. 엄마가 가르친 것보다 아이가 엄마에게 가르쳐준 것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요. 엄마는 다 기억합니다. 까만 밤을 하얗게 밝히며 젖을 먹였던 일을, 아픈 아이를 보살피기 위해 누군가에게 부끄러움 따윈 깡그리 잊고 매달렸던 일을, 아이가 처음 “엄마”라고 부를 때 세상이 환해지고 마음이 설레었던 일을, 아이의 맑은 눈에 펼쳐진 신비한 세상을 공유했을 때의 떨림을, 아이를 잃은 엄마들을 보며 마음이 아파 같이 울었던 슬픔을, 아이가 자랄수록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일이 나쁘지만은 않다는 것을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그 고마움을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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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그림동화] 거위를 사랑한 고양이
- 레나 헤세 | 봄봄 | 20130715
- 들고양이 프레드와 회색 거위 애너벨은 서로 너무나 다르지만, 둘도 없는 다정한 친구입니다. 추운 겨울이 다가오자 애너벨은 무리와 함께 남쪽으로 날아가 겨울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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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그림동화] 겨울이야기
- 질 바클렘 | 마루벌 | 20130722
- 처음에 그냥 겉표지만 보고 혹해서 사버렸는데 정말 귀엽더군요. '피터 래빗'과 비슷한 느낌이 나서 혹시 그 작가였나 생각해보다가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질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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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그림동화] 1,2,3보다 0을 먼저 배워요
- 프랑스아즈 오드리 이윅 | 고려원북스 | 20130625
- 유아에게 숫자를 가르치는 그림책은 수없이 많지만, 이 책처럼 0부터 가르치려고 시도하는 책은 드뭅니다. 0의 개념이 어렵다고 지레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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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그림동화] 고래들의 노래
- 다이안 셀든 | 비룡소 | 20130725
-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 이야기를 통해 고래의 노래를 알게 된 소녀가 꿈에서 본 고래를 실제로 만난다. 인간과 동물, 자연과의 교감을 어린이의 눈으로 잘 그려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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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움직이는 그림동화] 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
- 강경아 | 계수나무 | 20130725
- 강경아 작가는 그림책“거북이를 맛있게 먹는 방법”에서 야성은 온데간데없고 여리기까지 한 호랑이를 탄생시켰습니다. 숲속에서는 이미 ‘바보’라고 소문난 이빨 빠진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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